― Objet and Artwork
곽철안 작가 : '예술적 정서와 영감을 담은 공간을 꿈꾸다'
곽철안 작가의 작품은 초서(草書 : 흘림 글씨로 쓴 서체) 등 여러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아
자유로운 곡선 형태를 입체적인 작품으로 구현하여 존재감이 있으면서 지나치게 압도하지 않는다.
이토록 다양한 감성을 불러 일으키는 작품은 경계와 경계 사이를 유영하다 경계점을 찾아 허물고자 한
곽철안 작가의 연구와 구상의 결과이다. 초서(草書)와 장어의 움직임이 연상되는 곽철안 작가의 작품은
초묵의 입구에서 부터 코스의 오브제 활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김지선 작가 :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것'
라운드의 설립자 김지선 작가는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것' 이란 모토를 중심으로 인간이 살고 있는 공간, 환경과
라이프 스타일을 풍요롭게 하는 디자인을 연구한다. 자연 본연의 형태를 추구하는 초묵처럼 지속 가능성이라는
메세지가 담긴 김지선 작가의 작품은 초묵 내부(벽, 천장)에 배치되어 코스를 즐기는 동안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